프라임S치과교정과 치과병원

어제 본 마스터(스포유) 본문

일상생활

어제 본 마스터(스포유)

프라임S치과교정과 2016. 12. 29. 17:54

어제 늦은 퇴근

집근처 인덕원에 도착하니 11시
날이 추웠지만 그냥 들어가기 싫어서 극장을 찾음

그래서 오늘도 난 혼자 영화를 본다.

'마스터'

혼자 영화보기 마스터냐??? ㅋㅋ



암튼 각설하고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나온다고 해서

어떨까? 궁금했던 영화


이병헌이 처음 등장해서 말하기 전

속으로 이번에는 어떤 사투리가 나올까? 혼자 생각했지만

이병헌은 표준말 사용

헉~~  뒤통수 맞았다. ㅋㅋ


암튼 이병헌은 많은 사람들의 돈을 가로쳐 튈 생각을 하고

김우빈은 이 계획을 세우도 돕고

강동원은 이병헌을 검거하기 위해 김우빈을 포섭

물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일듯이

강동원이 김우빈은 데리고 가면서 일어나는 파장들

그 파장의 정도는 강동원이 예상했던 바


마지막 한끗 차이로 이병헌은 도망가고

그렇게 승부는 이병헌 승!!!  1대0



요기서 잠깐

이병헌이 수많은 사람들의 돈을 갈취해서 도망간 사기꾼

후에 이병헌에 놀아난 사람들이 울고불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크게 와닿지 않았다.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피해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지에 대해 감이 전혀 오지 않았다.


이전 장면에서 좀 더 세심한 장면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예를 들어, 사소한 돈이라도 흘리는 장면을 못보는 구두쇠와 같은 이미지 라든지

비밀공간으로 김우빈을 데리고 갔을 때

돈이 엄청 많이 쌓여 있는 장면(예를 들어 끝까지 간다의 마지막처럼)이 나왔더라면

피해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공감하지 않았을까 .....




암튼 강동원은 2차전을 위한 준비

이제는 강동원과 김우빈 Vs. 이병헌

나머지는 영화를 직접 보시시길~ ㅋㅋ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관심이 없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른다.

근데 이 영화를 보면서 이거 하나는 있었다.

확실히 이병헌의 포스는 다르다!

뭔가 위압적인 느낌이 난다.

그에 반해 김우빈은 좀 가볍고 

강동원은 유해 보여

긴장감 저하 ㅜ


서로 상대간의 레벨이 어느 정도 맞아야

누가 이길까? 누가 이길까?

하면서 긴장감을 느낄텐데

상대적으로 너무 강한 포스를 풍기다 보니 영화는 좀 지루해지는 기분이었다.

하품도 한번 했으니.... ㅋㅋ



'히트' 란 영화에서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가 카페에 앉아 서로 간의 대화를 하는 순간

별다른 말 없이

별다른 장면 변화 없이

서로 간의 포스만으로 긴장감을 전해줬는데...

마스터는 조금 아쉬웠다.



더 나은 영화

더 좋은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나의 쓴소리

영화 관계자는 나의 글을 보고 참고하길 바란다.  ㅋㅋ





사족을 달자면

이병헌, 김우빈, 강동원 자동차 추격 신에서

충돌을 한 후

이병헌은 끝까지 충격여파를 입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김우빈, 강동원은 조금 아쉬웠다.

내가 느낄 정도면 말 다한건데 ㅋㅋ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바로...  프로가 아닐까????


사업자 정보 표시
더고른에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 박선규 |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 1379, 3층(부평동) | 사업자 등록번호 : 312-96-41038 | TEL : 032-504-6030 | Mail : purplerabbi8339@hanmail.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정치과 선택, 합리적비용이 뭘까?  (0) 2017.01.11
특별한게 있다 Vol.01  (0) 2017.01.07
더고른S치과교정과  (0) 2017.01.06
맛있었던 용산 해물탕  (0) 2016.12.06
11월 20일 일요일 동네산책 중 찰칵~!!!  (0) 201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