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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과 선택, 합리적비용이 뭘까?

프라임S치과교정과 2017. 1. 11. 20:39

교정치과 선택 시 합리적인 비용이 뭘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치과를 포함한 여러 병원에서 이벤트를 합니다.

대다수가 몇명 한정 치아교정비용 00

이런 비용적인 이벤트!

과연 이게 합리적인 비용일까?





물론, 나 역시 어떤 물건을 살때

좀 더 싼데가 없는지 찾아본다.

같은 제품을 구입했을 때

나는 100만원에 샀는데,

친구는 80만원에 샀다라고 하면

바가지 쓴 기분이다.

이런 물품을 구매하는 것과 의료행위인 치아교정 비용이 같을까?





물건을 구매할 때는

한 회사에서 나온 같은 제품이기에 싼데를 찾아보는게 좋다라고 생각한다.

품질은 보장되는 것이니.

근데, 치아교정은 교정의사가 진료하는 의료행위인데

같은 장치를 사용한다 해도 양질의 의료효과가 나올까?





박리다매 란 말이 있는데

이게 과연 의료하는데도 적용되는건지 묻고 싶다.

싸게 물건을 많이 파는건 마진을 적게 남기는 대신 양적으로 줄어든 마진을 맞추게 된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에는 해당이 되겠지.

근데, 사람이 하는 특히,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아교정의 경우

늘어난 양 만큼 하루에 진료를 볼 환자의 수는 많아지고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그만큼 의료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즉,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환자들의 불만은 많아지고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게 되는 것.

진료가 잘못된 경우 환자는 병원의 탓을 하지만

병원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거의 페이닥터이기에

병원에 그 의사가 없어

책임추궁하기 위해 그 의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가 고쳐져야 하는데....





또한, 사무장 병원인 경우

작년말처럼 돈을 확 끌어당긴 후 폐업신고를 해버리면

치료를 받던 환자가 한순간에 피해자가 되어버린다.

어디가서 하소연할 때도 없고

법적으로도 비용을 받기 어려운 실정

돈도 날리고 건강도 날리고 마음에 상처는 영원히 남게 된다.

이런 구조 언제까지 지속될까?


교정치과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현실이 너무 싫다.





문제는 

공급과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

눈에 뻔히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저렴한 비용이 눈에 아른거린다.

비교할때마다 비용차이가 너무 크다.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러나 치아교정은 의료행위다.

아무리 공급이 있어도 수요가 없다면 공급도 사라지게 마련이다.


의료계에서도 자정을 해야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의 입장에 서서

이를 대변해야 한다고 본다.





요즘 현실이 돌아가는거 보면

상식대로 살면 바보가 되는 것 같다.

상식적으로 사는게 당연한데 칭찬받는거 같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병원들도 본인의 의료에 대한 자존감을 가졌으면 한다.

환자들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제대로 된 병원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할지 몰라도

그게 모이면 무서운 힘이 된다는 걸

우리는 촛불시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자가 화를 내며 들고 일어서기 전에

나부터, 병원들이 정신차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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