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를 하면 Black triangle 이 생기는 것일까?

교정치료를 하면 Black triangle이 생기는 것일까?

치아 사이에 존재하는 잇몸을 치간유두(interdental papilla) 라고 함.

치간유두의 높이는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에 의해 결정되는데,

많은 치과의사의 연구결과 이 높이는 치조골 상방에서 4.5mm 

치조골 상방에서 치아접촉점 과의 길이가 4.5mm 보다 크게 되면 black triangle 이 발생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성인에서 black triangle 은 치주질환에 의한 치조골 소실로 나타남

하지만, 구강 내 총생, 회전된 치아가 교정치료로 재위치되면

- 치아 사이 접촉점이 절단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 총생, 회전된 치아가 있었던 치조골이 높이가 주변보다 낮은 위치에 존재

등의 이유로 black triangle 이 나타날 수 있음.

특히 이런 현상은 치주질환이 있어 치조골 소실이 많은 환자의 경우와

치아의 형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삼각형 형태를 치아 모양을 가진 환자에서 특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