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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교정치과, 학회발표 방법

프라임S치과교정과 2017. 3. 25. 12:32

부평교정치과

학회발표 방법


오늘은 교정과 깊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궁금해 하는 사람을 위한 포스팅이다.

학회에서 발표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학회에서 발표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포스터 발표

2. 테이블클리닉

3. 구연발표





1. 포스터 발표

내가 발표하고 싶은 내용을 정해진 규격에 정리해 전시하는 방법이다.

근래에는 E-포스터 라고 화면으로 보도록 해놨다.



포스터 발표는 교정 수련하던 레지던트 말년 차 때 처음 해봤는데

당시 내가 정리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는 자체가

약간의 감동과 뿌듯함으로 얼마나 사진을 찍었었나 모르겠다.






2. 테이블 클리닉

부스를 배정받아 출력물이든 환자 구강상태를 본을 뜬 모델이든 영상물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본인이 발표하고 싶은 내용을 어필하는 거다.

막말로 호객하는 거다.  마치 고등학교 축제처럼


안타깝게도 국내교정학회에서는 분위기가 잘 자리잡지 못하고

테이블클리닉의 규모가 매우 작은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교정학회인 미국교정학회에는

테이블클리닉 문화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다.

운 좋게 레지던트 말년 차 때 은사님을 모시고 미국교정학회 테이블클리닉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열정만을 가지고 열심히 하던 모습이 좋아보였는지

거기서 최우수 발표상도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사람으로는 두번째라나...)






3. 구연발표

사람들 앞에 서서 강연 하는거다.

학회 기간동안 시간을 배정받아 내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

구연발표는 인지도 있고 남들 앞에 설만한...

그래서 아무나 하는 거가 아닌...

꿈도 꿔보지 않던 발표형태고

교정학회라는 국내 제일의 학회에서 구연은 수련의 시절 나에게는 어마어마한 대상이었다.


근데 우습게도 일개 나부랭이였던 내가

교정학회에서 구연발표를 하게 되었고 (버벅이던 걸 생각하면 완전 흑역사 ㅠ)

또 다시 선정되어 구연을 준비 중이다.


최근 몇 년간 교정학회 뿐만 아니라 외국 학회에서도 구연발표를 해보고

경험을 쌓고 있긴 하지만

깐깐하기로 둘째가라면 서운할 교정의사들 앞에서 뭔가 내 얘기를 한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2017년 부평교정치과 개원한지 2년차다

2016년 1월에 개원했으니...

교정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개원 2년차인 지금까지

내 나름의 원칙이 있다.


학회에서 여러 방법으로 나를 보여주는 게

나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아집에 빠지기 쉬운 교정학이라는 학문과 치료 술식에 대해

되돌아보게 해주는 계기라는 걸 잘 알기에

할 수 있는 한 쭈욱 도전하고 싶고

후배들에게도 권유하고 싶은 삶이다. (실천하는 후배가 없다는 게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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